   <네 부모를 공경하라> |
||
| 작성일: 2018/06/30 | 조회: 309 | 분류: |
|
지난 수요일, 교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고성 통일 전망대와 속초 해변으로 경로 관광을 다녀왔습니다. 그날따라 날씨도 참 좋았고 일정도 빡빡하지 않아 어르신들께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 집사님들께서 정성껏 준비하신 간식과 맛난 식사로, 또 재미있는 순서 진행으로 하나도 지루하지 않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전과 같지 않은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걸을 때 숨차하시고 계단을 오를 때 힘들어 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하실 때 나들이도 가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해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가정에서도 효도는 미루어서는 안 됩니다. 옛말처럼 효도도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여행도 좀 더 건강하실 때 모시고 다녀야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실 줄 알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여행도 힘드시고 맛있는 음식도 못 드실 때가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 자식들이 멀쩡히 있는데도 돌보지 않아 어르신들이 외롭게 지내는 뉴스기사들을 보게 됩니다. 이처럼 만일 자식이 부모를 돌보지 않는다면, 보고 자란 그들의 자녀도 제 부모처럼 부모가 늙었을 때 돌보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부모님께 효도하면 당연히 우리 자녀도 본을 받아 효도하게 될 것입니다. 이젠 효도도 가르쳐 주여야 합니다. 말이 아니라 모본으로 보여 주여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효도할 것을 말로만 강요할 것이 아니라 ‘효도란 이런 것이다’라고 모본을 보여 주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교회에서도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모습을 보여줄 때 청년들도 본을 받아 어르신들을 잘 모실 것입니다. 결국주변에 홀로 계신 분들,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이 나에게 가장 좋은 일이지만 교회 안의 청소년들에게도 참 교육이 될 것입니다. 신앙은 모본입니다. 어른들의 말과 행동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어른들을 보고 신앙을 배우고 닮아갈 것이기 때문 입니다. |
| 
|
 <1%의 기적> |
 <사막의 마중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