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랑이 넘치는 교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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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8/06/16 | 조회: 512 | 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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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안식일은 세계여성 강조 안식일 이었습니다. 안식일학교의 순서 뿐 아니라 대예배의 사회 기도 설교까지지 모든 순서를 여성분들이 진행 하셨습니다. 마석교회는 인재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무슨 일을 맡겨도 어떤 순서를 진행해도 잘 하실 수 있는 재능 있는 분들이 많은 교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여집사님들이 평소 교회를 위해 얼마나 수고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안식일이었습니다. 장로님들과 남집사님들이 식사와 배식 설거지를 하였습니다. 평상시는 당연한줄 알았는데 매주 250인분의 식사 준비하는 일은 참으로 힘든 일 이었습니다. 여성 강조 안식일에 여성들이 순서를 하는 교회는 많았지만 여성분들을 위해 남성들이 식사당번을 하는 교회는 없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 일은 쉬운 일이 아니고 마음만 가지고 될 수 있는 일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요즘 시대가 변한 것처럼 남성도 가사 일을 돕는다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고 성도님들의 생각도 그렇게 변해야 된다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떤 교회는 아직도 남성에 대한 권위의식을 가지고 있고 여성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교회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행사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직도 이런 분위기가 있음에도 기꺼이 봉사를 해주신 마석교회 장로님 남집사님께 감사를 드리고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교회야 말로 진정 사랑이 넘치는 교회라 생각됩니다. 한 가지 염려스러웠던 점은 남성분들이 식사 당번을 한다는 것은 기쁜 일이었으나 과연 12시까지 식사 준비가 제대로 될까 우려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기우였습니다. 장로님들이 준비한 식사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봉사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니었는데 뒷정리까지 솔선수범하여 해주셨습니다. 여집사님들도 기뻤고 봉사를 하는 남성분들도 기뻤던 안식일 이었습니다. 사랑은 내 권리를 주장할 때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양보하고 이해할 때 생기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성과 남성의 권위는 내 권한을 강조할 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아끼고 위해줄 때 따라오는 것입니다. 교회의 굳은 일을 아무 말 없이 하시는 여집사님 그리고 여집사님들을 귀히 여기고 위해주는 장로님들과 남집사님들이 계시므로 마석교회는 행복한 교회가 되고 성도님들은 행복한 가정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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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막의 마중물> |
 < 원수를 사랑하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