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연의 변화가 깨닫게 하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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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7/13 | 조회: 309 | 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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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뜨거운 기운에 여름이 왔구나 싶었는데 요즘은 장마영향인지 비도 간간이 오고 바람도 불어주니 뜨겁던 기운은 잠시 물러갔다. 하지만 이상기온으로 정도를 알 수 없을 무더위를 대비해 마음 준비는 해야 할 듯하다. 여름이 되면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하곤 하는데 때론 10월까지도 크고 작은 태풍이 다녀가며 천문학적인 피해를 주고 가기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 그런데 이 태풍이 그로 인한 피해처럼 우리 삶에 해만 주는 것은 아니라 의외로 많은 유익을 준다. 상당수의 물이 땅속에 스며들어 지하수층을 이루고 일 년 내내 물을 공급하여 물 부족을 해결해준다. 해수면을 뒤섞어 순환시킴으로써 해저물과 함께 축적돼 있던 플랑크톤을 끌어올려 분해시켜 바다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해수를 정화시키기도 한다. 또 우리가 호흡하는 대기에 존재하는 공해물질인 미세먼지, 이산화질소등의 대기 오염물질을 쓸어가므로 대기가 맑아지게 한다. 그리고 적도에서 생긴 대량의 열에너지를 분배시켜 지구의 균형을 이루어준다. 이렇듯 사람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정 한 환경을 하나님께서는 태풍이라는 바람을 통해 만들어 주신다. 현재 전 세계가 이상기후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는 기사는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주변에 넘쳤고 그 영향이 이젠 일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과 며칠 전(현지시간 10일)에 이탈리아 동부해안에 오렌지만한 10센티짜리 우박이 내려 2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다치고 또 이 우박이 폭우로 변해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겼다 한다. 프랑스에서는 살인적인 폭염이, 인도 뭄바이에서는 기록적인 폭우로, 극지방의 빙하들이 녹아내리는 속도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이 극단적인 자연현상 앞에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서있을 뿐이다. 사람이 살아가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채우셨던 하나님의 선물들인 자연현상들이 이젠 우리의 삶을 위협하니 우리가 이 세상에서 무엇에 더 미련을 둘까. 하나님께서는 항상 좋은 것만 주시기 원하시는데 우리가 자꾸 딴 생각을 하고 있으니 통탄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제부터라도 하나님만 바라고 살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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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을 보여주는 삶 > |
 < 주 너를 지키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