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엇을 보고 살 것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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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9/05/10 | 조회: 359 | 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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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시선이 무엇에 고정되어 있는가 하는 것은 우리가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어떠한 삶을 살고 있는가를 알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 요즘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보고 들어야하는 많은 것들로 인해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자칫 소홀하면 빼앗기고 만다. 그러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이미 시간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저만큼 지나가 버렸음을 통탄의 마음으로 깨닫게 되는 것 역시도 현실이다. 나다나엘 호돈의 소설 ‘큰바위 얼굴’은 우리에게 생각을 던져준다. 시골 작은 마을 산에 큰 바위가 있었는데 그 모양새가 위엄 있고 인자한 사람의 얼굴형상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 마을에는 장차 그 바위얼굴을 닮은 위대한 인물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구전되고 있었다. 어니스트는 어려서부터 그 얼굴형상을 보며 그 사람이 나타나면 꼭 만날 것이란 희망을 품고 자라났다. 그러나 후에 부자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온 아저씨도, 전쟁터에 나가 큰 공을 세우고 돌아온 장군도, 시인도, 정치가도큰바위 얼굴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큰바위 얼굴이 나타나겠지 학수고대하며 고향에서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베푸는 삶을 살던 소년은 어느덧 세월이 흘러 백발노인이 되어 버렸다. 어느 해질녘 연설을 하기위해 연단에 오른 어니스트를 보고 모든 마을 사람들은 저녁 석양에 비췬 그의 모습이 영락없는 큰바위 얼굴임을 알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광야에서 들린 뱀을 보았기에 병자들은 살았고 하늘의 보좌에 앉은 주의 모습을 보았기에 요한은 그의 노년에 기쁨과 희망을 노래하며 살았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가. 보는 것이 우리의 믿음을 결정한다. 희망없는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살자.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신 예수를 바라보자 (히브리서 12장 2절< 무엇을 보고 살 것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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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 드러날 그분의 섭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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